Otter's Original/Otter's Interview37 ‘제대로 써먹지 못한 날 부숴도 돼’‘JOHNHASABIGMOUTH’의 첫 싱글 『부숴줘』 안녕하세요. 오터스맵 수달들입니다. 수달들의 가까이에서 든든하게 도와주는 고마운 친구, 오민수 님이 2020년 11월 27일 『부숴줘fragment)』라는 제목의 첫 싱글을 발매했습니다. 그의 활동명은 ‘존해즈어빅마우스(Johnhasabigmouth)’! 오터스맵은 그를 초청해 아지트에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1. 데뷔곡이라 볼 수 있겠죠? 축하드립니다. ‘Johnhasabigmouth’의 소개를 부탁드려요. : 이름을 지을 때 이것저것 쳐 보다가 겹치지 않는 이름이라서 쓰게 됐어요. 그 당시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의 이름이 좀 길게 붙여 쓰는 경향이 있었거든요. 2. 데뷔곡이라지만 음악 작업은 되게 오래 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최근 작업을 소개해주세요. : 네, 처음에는 고등학생 때 FL스튜디오라는 프.. 2020. 12. 3. ‘조제 해시(Josee Hash)의 ’『Piercing, Feat. 내색』 X 감독 손현교의 단편영화 『인형』 쓰라린 상처를 꽁꽁 숨기고 오늘 밤도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 앞을 헤매는 그대들에게, 안녕하세요! 오터스맵 수달들입니다. 올해 여름에 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와 (사)대구스트릿컬쳐팩토리는 음악이 필요했던 독립영화와 영상이 필요했던 인디음악의 상황을 해결하고자 대구경북을 기반으로하는 뮤지션들의 인디음악과 기존에 완성되어있던 독립영화의 장면들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전시하는 인디와 인디의 만남, 인디제곱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나온 5편의 작품, 🎵가을정원 - 1200원 x 📽박재현 - pizza sucks without u 🎵가을정원 - 봄, 봄 x 📽고현석 - 봄이야 🎵심상명 - LNEF x 📽박찬우 - 북향 🎵조제 해시 - 피어싱 x 📽손현교 - 인형 🎵양동기 - 어느새 이렇게 x 📽남가원 - 제자리,.. 2020. 11. 30. 풍경 속 너의 움직임이 아름다워서 품 속에 오래 간직하고 싶은 단편 영화『평야의 댄서』감독 : 황영, 김은영, 고현석 안녕하세요 오터스맵 수달들입니다. 고현석, 김은영, 황영 감독님의 안계면에서 촬영한 독립 단편 영화 『평야의 댄서』가 제작된 328개의 작품 중 서울독립영화제 뉴-쇼츠2 부분에 상영될 15편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CGV 압구정 12월 2일(수) 20:30 GV 12월 3일(목) 13:00 실제로 고등학생이신 배우님이 코로나로 사람 한 명 없는 시골 풍경 속에서 춤을 추며 너른 논을 휘젓는 모습이 비현실적일 정도로 아름답고 사랑스러워서 내내 미소짓고 봤습니다. 장면을 마음속에 저장해놓고 복잡한 도시 속에서 치일 때마다 계속해서 꺼내어 볼 것 같아요. 대구댄스협동조합 '아트지'의 대표 강선구님의 안무와 인디뮤지션 양동기의 앨범 의 수록곡 'Flutter(feat. 내색, 이연희)'의 콜라보로 더욱 풍성한 .. 2020. 11. 25. [독립출판] 센치한 마음 쥐고 밤산책을 나갈땐 이 노래를 듣고 싶어, [INERTIA] 안녕하세요 오터스맵입니다. 겨울이 코끝에 닿을 만큼 가까이 왔습니다. 가을타는 친구들 많아지는 계절이 와버렸습니다. 떨어지는 낙엽을, 점점 앙상해져가는 나뭇가지를 보고 있으면 괜히 쓸쓸해 날들의 연속. 사람도 자연물인지라 계절을 참 많이 타는 것같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쓸쓸함은 나를 무기력하게 하지만 억지로 떨쳐내기보다 이 우울한 느낌을 좀더 음미하고 싶을때가 있지 않나요? 그럴 때 오터스맵 수달들은 이어폰을 꽂고 밤산책을 나가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___+ 한적한 동네를 슬슬 걸어다니기도 하고 때로는 일부러 밝은 불빛과 사람이 붐비는 길을 찾아가기도 한답니다! 오터스맵과 같이 쓸쓸함을 음미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 음반도 들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대구 판매처 : 차방책방 , 더폴락 , 고스트북스.. 2020. 11. 23. 거짓없는 진심에 목말라있는 힙합 리스너라면, NON-FICTION_탐쓴 안녕하세요. 오터스맵 수달들입니다. 새로운 음반 소식 가져왔습니다. 2017년 첫 번째 정규앨범 [PULP FICTION] 2019년 두 번째 정규앨범 [META FICTION] 3부작 픽션 시리즈의 완결 편!! 대구에서 정말 꾸준하고 성실한 활동을 보이는 랩 아티스트 탐쓴의 세 번째 정규앨범 [NON-FICTION] 자신의 둘러싼 세계를 향한 시선과 생각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가사와 전자음 기반의 비트와 묘하게 전자음 느낌을 갖는 인상적인 플로가 맛 좋게 잘 섞인 래핑을 듣다 보면 미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마지막 트랙으로 향할수록 삶과 자신의 음악에 대한 진지하고 순수한 태도가, 또 그걸 지키려는 어렵지만 단단한 의지가 전달돼서 울컥한 마음도 조금 듭니다. 시리즈물이 완성되면 처음부터 정주행하듯이 .. 2020. 11. 23. 이전 1 2 3 4 5 다음